울산 울주 강소특구의 주축이 되는 기업과 기관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울산 울주 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행사는 20일(목)과 21(금) 양일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혁신기술 네트워크’와 ‘기업육성 네트워크’에서 60여 명(9개 분과, 20개 기관, 8개 기업, 1개 협회)이 참석했다. 모든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는 울산 울주 강소특구 출범 이후 네 번째 마련된 자리이며, 올해에는 지난 6월 29일(수) 첫 모임을 가진 후 두 번째로 모였다.
이번 워크숍 은 ‘연결’과 ‘협력’을 통한 특구기업 성장지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미나와 사업 현황소개 및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문가 세미나 – 경영전략과 협력 네트워크 (시그니처 북스 대표 엄미나) ▲ 강소특구의 성장방향과 발전방안 (산업연구원 홍진기 선임연구위원) ▲ 강소특구 세부 사업별 ( 1)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 2)이노폴리스 캠퍼스 육성, 3)특화성장 지원, 4)특구펀드 운용현황 ▲ 혁신 네트워크 분과별 분임 토의 ▲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그간 울산 울주 강소특구 주요 성과는 연구소기업 등록 6개사를 비롯해 기술이전 12개사, 10개사에 대한 맞춤형 BM개발 등이 있었다.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에서는 UNIST 소속 학생과 일반인 20팀을 선별해 창업 보육을 통해 6개사를 신규 창업하도록 지원했다. 또 울산 울주 강소특구 펀드 운용기관인 ATP 벤처스가 참석하여 울산 울주 강소특구 펀드 결성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투자현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혁신 네트워크 분과별 분임토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울산 울주 강소특구에서 핵심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전지’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과 비즈니스 확대를 증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과학기술기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특구기업을 통해 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진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 혁신기술네트워크(4분과, 18명) : 울산TP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수소기술센터/자동차기술지원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정밀화학융합기술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연구원 재료기술센터, 울주군 내 수요기업 4개사
※ 기업육성네트워크(5분과, 28명) : 울산광역시, UNIST 산학협력단,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대학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니스트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미래에셋증권, 선보엔젤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울산스타트업지점,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도시공사,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