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 기계공학과 김건호 교수가 창업한 리센스메디컬이 5일(월)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리센스메디컬은 통증 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방식 의료기기인 ‘타겟쿨’로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겟쿨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물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다.
미국 유명 에스테틱 체인인 웨스트레이크 더마톨로지(WestLake Dermatology), 중동지역 시장점유율 1위 의료기기 유통업체 등과 잇달아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영업 1년여 만에 수출 500만달러를 달성했다.
리센스메디컬 김건호 대표는 “ 리센스메디컬은 독보적인 냉각기술로 의료 시술에 드는 시간과 환자 통증을 줄임으로써 의료진에게는 최상 임상 결과를, 환자들에게는 안전한 의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의료 서비스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