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는 21일(수) UNIST 본관 4층 경동홀에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라이스대학, 이스라엘 테크니온에서 세계적 석학 및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담당이 직접 UNIST를 방문했다. UNIST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나누며 상호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글로벌 창업 전문가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UNIST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열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UNIST 학생들이 울산을 교두보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의 도전의 물결이 되기를 바란다”며 “UNIST는 울산 지역 기술창업의 메카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용 UNIST 부총장은 “UNIST는 기술창업의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울산에 만들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창업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UNDP, wfuna 등 다양한 국제기구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