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 공학연구소(공과대학장 김성엽) 산하 선행연구센터로 2022년 출범한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센터장 임한권)는 3월 21일(화)에 ㈜한화와 저탄소 및 탄소중립 소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협약 체결식을 추진했다.
탄소중립실증화센터는 탄소중립기반 전주기를 고려한 저탄소 원천설계기술을 바탕으로 scale-up 실증을 추진하여 전통 산업뿐만이 아니라 미래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기업친화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산⦁학⦁연⦁관 연계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
체결식에는 UNIST 김성엽 탄소중립융합원장, 임한권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장, 서용원 탄소중립대학원장, 권영국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한화에서는 조병남 사업부장 외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력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저탄소 및 탄소중립 소재 관련 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력이다.
이 날 임한권 탄소중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융합원, 탄소중립대학원 및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의 개요, 주요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조병남 ㈜한화 사업부장도 ㈜한화 소개를 통해 ㈜한화의 비전과 목표, 향후 UNIST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 계획을 공유했다.
두 기관은 저탄소 및 탄소중립 소재 연구 및 응용과 관련된 공정설계, 실증, 공정해석, 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하며, 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 컨설팅, 사업개발 및 수행 방안에 대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임한권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장은 “이번 ㈜한화와의 업무협력을 기반으로 UNIST가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를 통해 전통 화학산업 및 차세대 화학산업에서의 저탄소 및 탄소중립 소재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조병남 사업부장은“UNIST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저탄소 및 탄소 중립 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체결식 진행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의 주요시설인 공정설계실과 실증실험실을 함께 둘러보고, UNIST 연구지원본부(UCRF)의 주요시설인 기기분석실, 환경분석실, 나노소자공정실 투어를 끝으로 체결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