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AI Innovation Park 입주기업이자, 동문 창업기업인 ㈜인터엑스가 2022년 12월 9일 한국투자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터엑스는 첨단화된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인터엑스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공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제조업 분야 AI 시스템 구축 실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대·중견·중소 기업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갖췄다. 주요 성공사례로 LG전자, 현대 모비스, 대상, 삼양사, 삼보모터스 등의 기업이 인터엑스의 솔루션을 활용했다. 해당 기업들은 생산성 10%~30%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뿐만 아니라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CEO는 “이번 투자가 회사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반영한다”며 “어려운 경제 풍토 속에서도 인터엑스가 상당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제조AI와 자율공장의 혁신적인 서비스 덕분이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회사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엑스는 이번 투자를 활용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인터엑스는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와 시장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
인터엑스의 제조 AI & 자율공장 서비스 INTERX.AI 플랫폼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해 효과적인 생산의사를 결정한다. 또한 빠른 실행과 문제 개선, 이슈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INTERX.DT는 가상의 공간에서 설비 현황 직접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더욱 정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터엑스는 사출·용접·프레스·화학 등 다양한 공정에서의 품질 분석 및 불량화 최소화, 레시피 최적화, 비전 외관 검사·열화상 내부 검사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공정 자율 운영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하여 다수의 인재를 영입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엑스는 2020년 12월 UNIST의 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를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0월 경영과학부 발전을 위해 또 다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모교와의 공동 성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