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 울산울주 강소특구센터는 지난 18일 UNIST 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울산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울주강소특구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의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참여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방향 기술 발굴 및 연계 지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혁신네트워크 운영사업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산학공동R&D 및 실증화, 혁신역량 초기기업지원, 성능평가 및 시험분석 지원, 기업자문지원[애로기술, ESG 경영])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체계 전반과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중 ‘산학공동R&D 및 실증화’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울산울주 강소특구의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기업 맞춤형 성장 및 실증 지원 사업이다.
김영식 울산울주강소특구센터장은“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기업과 협업을 통한 전·후방 중소형 기업 R&D 사업화 지원 등 연구역량, 기술력과 연계한 기업 성장 R&D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울주강소특구에는 현재 16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6개사를 설립했고, 창업 10건, 신규 일자리 382명, 매출액 199억 원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