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 염진영 바이오메디컬공학과(지도교수 양준모) 박사과정생이 지난 11일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에서 개최된 대한방사선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방사선과학회는 국내 방사선 영상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임상 연구자들과 재학생들이 방사선 영상기술 분야의 최신 결과를 교류하는 자리다. 의료용 방사선 기술에 대한 기초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국내 대표 학회 중 하나다.
“최우수학술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최신 연구 성과를 이룩해 국내 방사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염진영 박사과정생은 ‘Photoacoustic-Ultrasound Imaging Technology for Early Cancer Diagnosis’라는 제목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염진영 박사과정생은 20년간 국내외 임상 영상의학 기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분야 전문가다. 현재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광음향의료기기연구실에서 광음향·초음파 융합 영상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염진영 박사과정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가르침 덕분에 유망 신의료영상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초음파(광음향) 영상 기술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