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는 5월 23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과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NIST가 개발한 혁신 기술의 확산과 기술개발 → ▲기술이전 및 상용화 → ▲기술료 수입 발생 → ▲연구개발 재투자로 선순환되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UNIST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술혁신기업과 유망한 교원・학생창업기업을 신보에 추천하는 등 신보의 금융·비금융 제도가 필요한 수요자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UNIST 추천 기업에 대해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이전과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지원과 더불어 교원・학생 창업 특화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술이전 수요기업 공동으로 발굴하고 창업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훈 총장은 “UNIST의 실험실 연구성과를 확산하는 노력으로 164개에 달하는 UNIST 교원·학생창업기업이 설립되었고, 이 중 많은 기업이 신보의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순환하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