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목), ‘2024년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협의회 제1차 교류회’가 산학협력관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가 주최했으며, 지역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기 울산광역시 배터리산업팀장을 비롯해 협의회 참여기관 17곳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소특구 사업은 지역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구사업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4년 첫 교류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추진현황 보고 ▲특구사업 활성화 방안 및 협력사업 의견수렴 등 교류를 강화했다.
김영식 강소특구센터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울산지역에 생겨나고 성장해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육성협의회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울산시 배터리산업팀장은 “앞으로 육성협의회를 통해 특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있어 울산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울주 강소특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5개의 연구소 기업을 등록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35개의 신규 창업 성과도 이뤘다. 올해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해 강소특구 내 20개 기업에 약 6억 7,000만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학공동 R&D, 실증화, 성능평가 및 시험분석, 애로기술 자문, ESG 경영진단 등이 있다. 강소특구는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