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실은 5일(월), 베트남 감사원·감찰원 방한 연수단을 맞아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코익스(KOICS)가 주관하는 ‘베트남 감사 역량강화 초청연수’ 일환으로 이뤄졌다.
베트남 감사원·감찰원 방한 연수단이 UNIST를 방문해 감사 사례를 배웠다. l 사진: 엄동섭
연수는 베트남의 전문 감사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공공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수단은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감사교육원에서 실무 사례와 국제 세미나 중심의 강의를 수강하며 한국 감사원의 선진 기술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UNIST 방문은 감사교육원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감사실은 베트남 감찰원·감사원 연수생 20명을 맞이해 내부감사 체계와 실제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UNIST의 최첨단 연구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상임감사는 “UNIST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고 우리 감사실의 우수한 감사 역량을 베트남 연수단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