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변강일 교수가 IEEE 안테나 및 전파 분야(AP-S)에서 ‘올해의 최우수 젊은 전문가 상(Outstanding Young Profession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
IEEE AP-S는 안테나 및 전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단 한 명의 젊은 연구자를 뽑는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IEEE AP-S/URSI 2024에서 이뤄졌다. 변강일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받으며, 국내 연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
변 교수는 2023년 한국인 최초 ‘Young Professional Ambassador’로도 선정됐다. 그는 학계와 산업계 리더들과의 패널 토의를 기획하고, 젊은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것이다.
변 교수는 “안테나 및 전파 분야의 최고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 젊은 연구자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IEEE 회장 Thomas Coughlin, IEEE AP-S 회장 Prof. Branislav Notaroš, IEEE AP-S Award 커미티 Chair Prof. Gianluca Lazzi, IEEE AP-S Young Professional 커미티 Chair Dr. C.J. Reddy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변 교수에게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그의 성과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