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의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2024 UNIVISION’ 행사가 28일과 29일 양일간 104동 로비에서 열렸다.
‘UNIVISION’은 무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신 학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새내기학부가 주최했다. 20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1학기에 열린 교수 중심의 전공탐색설명회와 달리, 이번 ‘UNIVISION’은 각 학과의 선배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생 선배들이 참여해 실험실 생활과 같은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 신입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입생들은 이러한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 특히 다가오는 11월 전공선택 기간(25일~29일)을 앞두고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새내기학생회는 부스 탐험 스탬프 받기, 티켓 추첨, 젤리 맞추기 등 할로윈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신입생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환경에서 학과와 전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민 새내기학부장은 “전공 선택을 앞둔 신입생들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궁금증을 풀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각 학과와 학생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내기학부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