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팀이 6일(수) 오후 5시부터 생활관생들을 위한 야시장 행사 ‘Sponge Night’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에서 영감을 받아 생활관 뒷길 주차장에서 친근하고 밝은 기숙사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관생들에게 여러 음식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UNIST 4개 밴드 동아리의 릴레이 공연은 오후 7시에 펼쳐진다. ‘Peak’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행사의 서막을 열고, ‘Crescendo’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어 ‘Melting Poin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감정을 끌어올리고, ‘Unplugged’가 서정적인 멜로디로 마지막을 장식해 특별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번호표를 통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 시 제공되는 번호표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 행사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롱시티 구역에서는 스폰지밥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징징이 해파리 잡기, 플랑크톤 알약 옮기기, 집게리아 햄버거 패티 뒤집기 대회 등 이색적인 게임들이 학생들을 맞이한다.
최진혁 생활관장은 “Sponge Night 행사는 UNIST 생활관 자치회가 관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