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2일 재료연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 소재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 수행과 국가소재산업 발전,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료 기술 발전과 국가소재산업 기초연구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공동연구 및 연구사업 협력 ▷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 ▷인력 공동 양성 및 교류 ▷정보 및 자원 교류 등이다.
박종래 총장은 “기술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라며 “UNIST와 재료연이 축적한 지식과 실천력을 결합해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소재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면서 “인재, 기술,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소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NIST와 재료연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