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학부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이끌 CA(Campus Advisor) 멘토들을 대상으로 ‘CA 멘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신입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의 필수 역량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소통·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했다. 선배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이 신입생 적응에 중요하다는 CA 제도 취지를 반영해, 이를 지원하는 기본 소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프로그램은 21일 산학협력관 마켓홀에서 진행됐으며 약 60명의 멘토가 참석했다. 일정은 리더십 강연을 시작으로 네트워킹, 전문 팀빌딩 실습, 2026학년도 운영 계획 논의까지 이어졌다. 모든 과정은 참여형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리더십 특강은 이유커뮤니케이션 김리은 대표가 맡아 멘토십 기반의 소통법과 역할 인식을 강조했다. 이어 팀빌딩 렛츠 박준영 대표가 협업과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멘토들이 조별·개별로 활동 모델과 신규 과정을 제안하며 내년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새내기학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CA 프로그램 전문성과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향후 운영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방인철 새내기학부장은 “워크숍은 단순한 사전 교육이 아니라 멘토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멘토 역량 강화가 신입생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