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울산시는 28일, Pioneers 캠퍼스에서 열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울산과정 8기 수료식’에서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8기 과정은 울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춘 실무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20주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PBL(Project-Based Learning)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남훈 UNIST Pioneers캠퍼스 단장은 축사에서 “AI는 기술 그 자체보다, 각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20주간의 도전 속에서 실무자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성장 의지는 울산 산업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IST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울산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인재·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제조혁신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4개 기업에서 250명의 실무형 AI 인재를 육성했고, 작년 7기 교육을 통해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