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이 최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갱신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체계적으로 안전 및 보건 위험요인을 식별·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국책 연구과제 및 대형 연구사업 참여 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에 대한 평가에서 가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갱신심사는 관련 국제규격 요구사항에 따라 조직의 안전보건경영체계 운영 실태, 유해·위험요인 관리 수준, 현장점검 운영 체계, 법규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이 평가되었으며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진행에 앞서 심사 일정, 범위 및 주요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시작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UNIST는 그간 전 구성원의 안전문화 정착과 위험요소 선제적 관리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해 왔으며, 이번 갱신심사 적합 판정은 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적합 판정은 UNIST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유지·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다.
이재천 안전시설관리본부장은 “ISO45001 갱신심사 적합 판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과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연구·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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