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12일, 교육부 발표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IEQAS)’ 심사 결과에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시대에 맞춰 국내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유학생의 불법 체류와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평가 제도다.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매년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국제화 전략·선발 체계 △유학생 지원 제도 △학업 성과 및 체류 관리 수준 등으로 구성되며, 대학의 전반적인 국제화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인증을 획득한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완화 등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불법체류율 1~1.5% 미만, 전체 평가 항목 90% 이상 통과 등 요건을 충족하면 ‘우수 인증대학’으로 별도 지정된다. 이 경우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우수 사례 확산 △교육부 국제화 사업 선정 시 우대 등 추가 지원도 받는다.
UNIST는 이번 심사에서 글로벌 수준의 교육·연구 경쟁력과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건강 관리, 학업 적응 프로그램, 생활·진로 지원 분야에서의 운영 사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영빈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선정은 UNIST 글로벌 교육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체계가 공신력 있는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UNIST가 글로벌 연구·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기반도 한층 강화해 국제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