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겸임) 임성훈 교수가 자문한 아모레퍼시픽의 등대공장 등재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끝났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파크(오산)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글로벌 등대공장(Global Lighthouse Network)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POSCO, LS ELECTRIC, LG전자에 이은 4번째다.
등대공장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추어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입해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WEF가 2018년부터 전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발하고 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등대공장 등재에는 임성훈 교수의 노력이 숨어있다. 임 교수는 아모레퍼시픽의 서류지원, 현장평가, 최종선정을 포함한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기술자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임성훈 교수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파크는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뷰티·화장품 산업 현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로서, 앞으로도 국내의 많은 공장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