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교육혁신센터가 제5공학관 화상회의실에서 2024년 1학기 코업(Coop)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과 책임교수, 코업프로그램에 신규 참여 학생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코업 프로그램은 UNIST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6개월이상의 장기 인턴십 과정이다. 21년도에는 18명, 22년도에는 25명, 23년도에는 44명의 학생이 코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파견 기업의 선택지가 넓어져 6개 학과가 신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1학기 코업 프로그램에는 경영과학부 1명, 기계공학과 4명 , 산업공학과 2명 , 에너지화학공학과 5명 , 전기전자공학과 11명, 컴퓨터공학과 6명 등 총 2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 간의 관련 교내 사전교육을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LG이노텍, 인터엑스, HD현대중공업, SEMES, 고려아연, 한국동서발전, 파이온코퍼레이션 등 8개 회사에 파견될 예정이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최대 9학점까지 이수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월 200만원 이상의 현장실습비와 더불어 각 기업의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산재보험·상해보험도 보장된다.
관계자는 “2024년 2학기에도 우수한 기업들을 신규 유치하여 대학-기업-학생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U교육혁신센터 (https://edu.unist.ac.kr/) (내선번호410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