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가 지난 19일(금) 오전11시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협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소특구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구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등을 신규기관으로 위촉해 울산 울주 강소특구의 사업화, 기업지원, 창업 등 다방면으로의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 협의회 참여기관(21개): 울산광역시,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미래에셋증권, 신용보증기금,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제 2차 협의회는 위원장(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의 주재로 ▲ 울산 울주 강소특구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 연구소기업 현황 소개 ▲ 유망기술 소개 ▲ 특구기업 현장애로사항 논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올 해 울산 울주 강소특구는 연구소기업 5곳을 등록했고,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을 통해 8개사가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 특성화 육성에서는 특구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24개 기업에 총 8.8억원 규모로 산학공동 R&D, 성능평가 및 시험분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했다.
또한 수요-공급 기술 간 미스매칭, 산단 인프라 보완 문제,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관련 민생 현안 문제 등 특구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육성위원들과 공유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권순용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협의회 위원장은 “특구에 입주한 기업 성장과 고도화를 위한 육성방안과 새로이 입주를 독려할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육성협의회 기관 간 연대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점을 꾸준히 찾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