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3월 개교하는 UNIST(울산과기대, 총장 趙武濟)의 첫 학생모집이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2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350명에 2,490명이 지원하여 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전국 16개 시도의 673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함으로써 전국적인 고른 지원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울산지역 고교 출신이 14.7%인 반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의 28.0%, 부산경남 26.3%, 대구경북 15.4%, 충청강원 6.9%, 호남제주가 8.6%를 차지함으로써 일약 전국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특히, 지원자 중 과학영재학교를 포함한 전국 과학고등학교에서 361명이 지원하는 등 UNIST가 과학영재들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경쟁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이공계열 일반전형이 63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하여 12.7대 1, 이공계열 특정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 105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하여 7.9대 1의 경쟁율을 나타내고 있다.
○ 이러한 결과는 조무제 총장 취임 후 줄곧 상위 5%의 학생을 선발하여 융합학문 특성화, 창의적 글로벌인재 양성, 신산학협력 등을 통해 UNIST를 KAIST, POSTECH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트라이앵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젼과 지난 6월 이후 전국을 직접 돌며 이러한 의지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설명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 한편, 정부가 10일 발표한 광역경제권발전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울산-포항간 테크노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UNIST(동남권)를 KAIST(충청권), POSTECH(대경권)과 함께 선도산업을 이끄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UNIST는 첨단융합, 실용학문의 교육, 연구, 인력양성 의 메카로 확실하게 발돋움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2009년도 수시 2학기 지원 현황 1부
2009년도 수시 2학기 지원 분포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