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 : 조무제)와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26일 울산과기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무제 총장과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 전무, 상무, 울산과기대 보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과기대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고주파 전자통신 회로 설계 소프트웨어인 ADS(Advanced Design System)와 3D Electromagnetic(전자계 해석) 소프트웨어인 EMPro 2010 이다.
ADS는 무선통신, 네트워킹, 디지털 및 방위산업의 R&D 부문에서 사용되는 설계 시뮬레이터 이며 EMPro 2010 과 더불어 고주파 집적회로, 혼합신호, 패키징 설계 및 안테나 디자인 등 첨단 전자 제품 초기 설계, 응용 및 검증에 필수적인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다.
Agilent Technologies 社(뉴욕 증권 거래소 약칭: A)는 세계 최고의 계측 기기 전문 회사이며, 통신 및 전자, 생명 과학과 화학 분석 업계에서의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선두 업체이다. 19,000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2009 회계연도의 총 순 매출은 45억 달러에 달한다.
학교관계자는 “본 기증이 가능하도록 한데에는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비메모리 설계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고, 현재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인간편의 정보통신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 변영재 교수의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