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테크노경영학부와 (주)연합인포맥스는 이날,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박호근 (주)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정무영 UNIST교학부총장, 심운섭 학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1)
이번 협약으로 (주)연합인포맥스는 금융정보서비스인 ‘인포맥스’ 아이디(ID)를 UNIST 테크노경영학부에 무료로 제공한다. UNIST 테크노경영학부는 ‘인포맥스’를 연구 및 교육목적으로 활용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분의 금융·경제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의 주요 내용은 ▲인포맥스 제공 ▲의견 및 개선안 교류 ▲연구 활동과 정보 교환 ▲ 기타 산학 협력 교류 등이다.
정무영 UNIST 교학부총장은 “주가가 모든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반영하는 효율적시장이라고 할지라도, 금융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접하는 것은 가치투자에 기본이 되는 전제이다.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는 실무 교육을 통해 UNIST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세계를 이끄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운섭 UNIST 테크노경영학부장은 “UNIST와 (주)연합인포맥스의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육에 시장 데이터를 직접 활용함으로써 이론뿐 아니라 실전분야에서도 금융·경제 지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호근 (주)인포맥스 대표이사는 “UNIST와의 산학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연구 활동 및 정보교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NIST 테크노경영학부는 과학기술과 경영마인드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경제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경영 인재 양성을 모토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설립 추진 중인 테크노경영대학원은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써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포맥스는 국내 외환, 채권, 주식, 각종 파생상품 데이터에다 기업 재무 정보와 리얼타임 경제 기사가 결합된 금융정보 전문 단말기로 금융업체의 딜러와 펀드매니저, 정부기관 및 기업체가 주요 고객이다.
(주)연합인포맥스는 아카데미 지원 사업으로 현재 서울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19개 대학 및 34개 투자동아리에 인포맥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금융공학회 학술대회 및 투자동아리 리서치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