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 조무제)는 6일 제1공학관 E204 세미나실에서 유전 알고리즘 및 응용 분야의 전문가들,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재료 공학을 위한 유전 알고리즘 워크샵 (EAMS: Workshop on Evolutionary Algorithm for Material/Nanomaterial Science)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샵은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영남지부, UNIST, 포항공대 나노기술집적센터(NCNT : National Center for Naonomaterials Technology), 한양대학교, 일본 퍼지 로직 시스템 학회가 합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국제 워크샵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에서 유전 알고리즘 및 응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나노, 재료 공학의 최적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전 알고리즘을 적용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해외에서 참여하는 학자들은 초청 강연을 할 일본 큐슈 공과 대학의 타케시 야마카와 교수, 대만 국립 차오퉁 대학교의 이밍 리 교수, 대만 수초우 대학교의 제이젱 우 교수, 대만 청화 대학교의 첸후 치엔 교수, 일본 교토 대학교의 히로시 카와카미 교수, 일본 오카야마 대학교의 히사시 한다 교수, 중국 대련 공대의 린린 교수이다.
다케시 야마카와 교수는 큐슈 공과대학 명예교수로서 일본 퍼지 로직 시스템 학회의 회장을 겸하고 있다. 퍼지 시스템, 퍼지 뉴럴 네트워크 분야의 권위자로 IEEE, 국제 퍼지시스템 학회(IFSA), 일본 퍼지 이론 시스템 학회(SOFT)의 펠로우 이기도 하다. 현재 10 여개 국제 저널 에디터를 겸하고 있다.
조무제 총장은 축사에서 “본 학술대회가 울산 및 동남권의 전자정보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알고리즘 및 재료 공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UNIST는 첨단 신소재와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이끈 전기전자컴퓨터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워크숍 개최를 통해 재료과학, IT 및 BT분야에서 융합학문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