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 조무제)가 2011년 2학기 문화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저녁 7시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2011 공감 타락(打樂)콘서트’를 마련했다.
‘2011 공감 타락(打樂)콘서트’ 는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사물 장단과 한이 서린 소리, 아름다운 자태의 전통춤, 그리고 환상적인 비보이 댄스가 한데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가을 밤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 울산 토박이 소리꾼 이선숙 선생의 판소리 ▲ 전통춤(화선무)를 선보일 권혜숙 선생 ▲ 1988년 창단 이래 풍물놀이, 사물놀이, 남사당놀이, 무속악, 탈출 등의 전통연희예술을 기반으로 공연을 펼쳐온 ‘내드름 연희단’ ▲ 비보이댄싱팀 ‘POSSI CREW’ 등 총 4개 팀이 출연한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 전통장단을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 퐁퐁퐁 ▲ 화선무 ▲ 무속환상곡 ▲ 판소리(춘향가 中 사랑가) ▲ 비보이 댄스 ▲ 사물판 굿 ▲ 퓨전판 굿 등을 차례로 즐길 수 있다.
UNIST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인문·교양도 겸비할 수 있도록 공연과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재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