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8일 오후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World Best Research Institute”라는 제목으로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문길주 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 변화하는 사회 ◆ 과학기술의 역할 ◆ 연구기관의 미래 등의 내용을 강연했으며, 변화하는 사회를 앞서갈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로 창의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창의적인 리더야 말로 변화의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UNIST의 학생들이 그러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문길주 원장은 美 미네소타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과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한국의 환경비전 2050’ 외 다수가 있다.
UNIST는 2009년부터 재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진로 설정에 있어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청된 명사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사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국립과학관 이상희 관장, 한국연구재단 오세정이사장,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기상청 조석준 청장 등 총 16명이다.
<홍보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