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학부는 18일 경영관에서 경영과학부·기술경영전문대학원·인터엑스 해외연수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최영록 경영과학부장 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과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가 참석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4명의 학생들은 총 7,200파운드(한화 약 1,300만 원 상당)의 수업료를 지원받아 2주간 영국 브루넬 대학교에서 열리는 ‘Ideas Factory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학 증서를 받은 이다진 경영과학부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과학부와 인터엑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국에서의 배움을 학교와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박영준, 허준석 학생은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새로운 문제 해결 접근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박정윤 대표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졸업생으로, 자율제조 전문 기업인 인터엑스를 이끌며 2023년 1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18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