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전략 교육이 16일(수) UNIST 산학협력관 PT랩에서 열렸다.
특구육성팀과 U교육혁신센터가 이번 교육을 공동 주관했다.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수혜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전략 및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소개했다. 기업들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강의는 U교육혁신센터 범수균 책임행정원(이학박사)이 맡았다. 강사는 AI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AI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ChatGPT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효율적인 질문을 구성하고 원하는 답변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범수균 책임행정원이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l 사진: 특구육성팀
교육은 세 가지 핵심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AI를 도입해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ChatGPT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실습 시간을 통해 직접 AI 도구를 다루며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아 ㈜브랜드뉴 대표는 “AI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수균 책임행정원은 “AI 기술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당장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할 도구”라며 “지역 기업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