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너지(대표이사 장권영)가 UNIST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UNIST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시너지 장권영 대표, 김태훈 전무, UNIST 박종래 총장, 정웅규 발전기금운영단장, 유니스트기술지주㈜ 한태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래 총장은 “㈜시너지의 이번 기부가 UNIST 창업 생태계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금은 UNIST 우수 기술이 지역 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활성화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권영 대표는 “울산 지역 선배 창업기업으로서 UNIST 창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표기업으로 UNIST와 함께 미래 신산업 전환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시너지는 2019년 설립된 스마트에너지 테크기업으로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룬 이 회사는 작년 12월까지 누적매출 356억 원과 누적투자 128억 원을 기록했다. 창업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에너지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