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관리본부는 ‘제3회 4대 과학기술원 안전관리 워크숍’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해동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UNIST, KAIST, GIST, DGIST 안전 업무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4대 과기원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산업안전, 보건, 연구실 안전, 재해재난, 보안 등 각기 다른 실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안전보건관리 체계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기관별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사례분석 △직무별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토론 △유사 직무 간 협력 방안 도출 △UNIST 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고 사례분석을 통해 각 기관의 현황에 맞는 벤치마킹이 가능했다. 실제 현장 중심 안전관리법을 공유해 과학기술 연구기관 특성에 맞는 선진 안전관리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배성철 교학부총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각 기관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안전·보건·재난·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4대 과기원이 우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파이오니어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