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4개 건축물 교육시설 안전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UNIST 캠퍼스 건물이 교육시설 안전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관, 첨단소재연구관, 줄기세포연구관, Pioneers 캠퍼스 등 4개 건축물이 교육시설 안전인증 심사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 시행된다. 이 인증은 안전성, 실내외 환경,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4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주관해 심사했고, 서류·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나왔다.

UNIST는 이번에 신청한 4개 건축물 모두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3개 건물에서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등급을 받았던 것에 이어 진전을 이룬 것이다.

권용준 안전시설관리본부장은 “체계적인 캠퍼스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립이 최우수 등급 획득의 기반이 됐다“고 했다. 또 그는 “안전한 교육·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UNIST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깊은 애정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