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UNIST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는, 슈퍼컴퓨팅 활용 인재 발굴과 첨단 과학기술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슈퍼컴퓨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첨단장비에 대한 거리감과 거부감을 줄이고,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에서 대상(KISTI 원장상)을 수상한 거창대성고등학교 GPS 팀의 도시 감염병 확산 시뮬레이션 일부. KISTI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를 통해 시뮬레이션하였음.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개 팀, 총 90명의 고등학생 참가자는 캠프 초반 △처음 만나보는 슈퍼컴퓨터 △슈퍼컴퓨터 활용 기초(Ⅰ·Ⅱ) △슈퍼컴퓨터 활용 실력(Ⅰ·Ⅱ) 등 슈퍼컴퓨팅 입문 및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갖춘 뒤, KISTI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도시에서 퍼지는 감염병, 우리가 나누어 막아보자”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렸으며, 거창대성고등학교 Cycle 팀(UNIST 총장상)과 한솔고등학교 GPS 팀(KISTI 원장상)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충기 슈퍼컴퓨팅센터장은 “전국에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과학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