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2026 전체 교원 워크숍’을 열고, 주요 대학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중장기 발전 구상인 ‘비전 2050’을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연구 혁신의 방향을 교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교무팀은 대학 운영 방침과 현장 연구·교육 활동을 긴밀히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비전 2050’을 토대로 2025년 기관 주요 성과와 미래 전략이 제시됐으며, UNIST가 지향하는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향후 과제가 함께 공유됐다. 또 지난해 특임교수로 합류한 이세돌·이지영·김아영 교수를 소개하며 연구·교육 역량 강화 방안도 알렸다.
의과학대학원의 교육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융합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내용이 제시됐고, 최근 임용된 신임교원 17명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계획을 발표하며 대학의 연구 저변 확대와 학문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를 계기로 교원 간 연구 이해를 넓히고 향후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동시통역 프로그램을 활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해외 교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캠퍼스 구현과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을 현장에서 입증한 사례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래 총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강릉의 자연 속에서 교수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뜻깊다”며 “이번 자리가 연구 분야를 공유하고 협업과 대학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체 교원 워크숍은 성과 점검과 미래 비전 구체화를 동시에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 간 소통과 결속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