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준 교수, 실험동물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유전체 해독!
100여 년간 실험동물로 각광 받아온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유전체(genome)가 해독됐다. 인간 유전자의 기능을 찾아내거나, 암 등의 인간 질병을 연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개구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권태준 생명과학부 교수가...
100여 년간 실험동물로 각광 받아온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유전체(genome)가 해독됐다. 인간 유전자의 기능을 찾아내거나, 암 등의 인간 질병을 연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개구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권태준 생명과학부 교수가...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장기(臟器)와 혈관의 생체환경에 최적화된 약물 전달 기술이 필요하다. UNIST 연구팀이 ‘장기칩(Organ on a Chip)’ 기술을 이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내놓았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
UNIST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원자력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인문학부 교원들이 개발한 총 5개의 강좌가 STAR-MOOC 홈페이지(https://unist.edwith.org)에 공개됐다. STAR-MOOC는 6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하나의 공동 플랫폼을 이용해...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뇌에 철(Fe)이 쌓인다. 철이 많아지면 뇌세포를 죽여 퇴행성 신경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우리 몸은 ‘뇌에 쌓이는 철에 대응할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권태준, 조형준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나이를...
혈액의 세균 감염 여부를 3시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최대 2~3일이 걸리던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 기술이다. 추가 검사 없이 단번에 세균의 종류와 양도 분석도 가능해졌다. 치명률이 높은 패혈증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새로운 진단기술로...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 있다. 바로 암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류가 암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연구해온 기술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뭉쳐지면서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오기 때문이다. UNIS...
관절염을 치료할 유전자를 개구리 연구로 찾아냈다. 연골(軟骨)은 한 번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데, 이 유전자를 조절하면 연골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향후 관절염 세포치료제나 바이오 신약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태주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
권태준 UNIST 생명과학부 교수의 연구실은 마치 수산시장을 방불케 했다. 거대한 수조에 여러 마리의 개구리들이 나눠져 들어가 있었다. 물위에 둥둥 떠있는 개구리들은 마치 죽은 것 마냥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혹시… 죽은 건 아니겠죠?” 조심스레 묻자 권 교수는 “...
2016년이 1달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하는 시점에서 과학기술계에서도 ‘10대 과학기술뉴스’ 선정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10대 과학기술 뉴스는 매년 가장 주목받았던 과학기술계 소식을 투표로 선정한다. 이 뉴스 선정의 목적...
이번 주 ‘네이처’ 표지를 뛰어오르는 개구리(jumping frog)와 ‘Jumping geneomes’이라는 문구가 장식했다. 오랫동안 실험동물로 이용됐던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유전체가 해독된 결과가 실렸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7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