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결합한 약물 전달체, 암 치료 효과 높인다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이 금속-유기 골격체(MOF) 나노입자와 항체를 결합한 전달체를 개발했다. 이 전달체는 원하는 암세포를 정확하게 표적할 수 있다. 항체 단백질은 MOF 입자 표면에 부착되며, 암세포 외 다른 세포와 불필요하게 반응하는 것을 줄여 생체환경 안전성을 높...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이 금속-유기 골격체(MOF) 나노입자와 항체를 결합한 전달체를 개발했다. 이 전달체는 원하는 암세포를 정확하게 표적할 수 있다. 항체 단백질은 MOF 입자 표면에 부착되며, 암세포 외 다른 세포와 불필요하게 반응하는 것을 줄여 생체환경 안전성을 높...
UNIST(총장 이용훈)의 연구진이 친환경적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화학과 나명수 교수팀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이용해 고체전해질 소재...
입자 안에 여러 MOF(금속-유기물 골격체) 소재를 원하는 형태로 섞는 합성 기술이 개발됐다. 입자의 겉과 속이 다른 물질로 이뤄진 ‘코어 셸 구조’나 서로 다른 물질끼리 골고루 섞인 구조 등을 모두 합성할 수 있다. 화학반응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종류의 MOF를 골...
UNIST (총장 이용훈) 화학과 나명수 교수·백승빈 연구교수·김영삼 교수 공동연구팀은 수소 이온 전도성이 뛰어난 연료전지용(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 전해질막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일반 고분자 전해질 소재와 달리 금속과 유기물이 혼합된 금속-유기 골격체(MOF)...
금보다 비싼 팔라듐 등과 같은 고가의 촉매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합성 기술이 개발됐다. 고가의 소재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공정비용을 절감하고, 한정된 귀금속 광물자원 소모를 줄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 (총장 이용훈) 화학과 나명수 교수·백승...
고무공을 아래로 누르면 옆으로 늘어난다. 세상의 물질 대부분은 이렇게 누르는 방향과 수직인 쪽으로 ‘팽창’한다. 그런데 특별한 구조를 가진 물질에서는 반대가 된다. 누르는 방향의 수직으로 ‘수축’하는 것이다. 상상 속에 있던 ‘음성 푸아송 비(Negative Poiss...
2015년 울산과기대가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으로 전환되면서 초대 총장 선출이 있었다. 유니스트 교수, 직원, 학생 중 어느 누구도 총장 후보자들이 누구였는지, 총장이 어떻게 선출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정관에 따르면 총장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추...
올 상반기 UNIST에서 제안한 연구과제 세 건이 2018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다기능 하이브리드 결정 반도체 연구단(리더연구자)’,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선도연구센터)’, ‘세포 간 신호 교신에 의한 암 제어 연구센터(대학중점연구소)’가 그...
총알이 발사되듯 순식간에 ‘다공성 유기물 재료’를 만드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방아쇠를 당기면 뇌관이 폭발하고, 이어서 폭약이 터지는 과정과 유사한 화학반응이다.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고체 상태의 유기물 결정에 열을 가할 때 폭발...
UNIST의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화학분야와 지구과학분야 2개 센터가 선정되어 7년간 최대 169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수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