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어려운, 소금이 녹는 원리 밝혔다
소금의 용해 현상을 원자 수준으로 관찰하고, 이온이 용해되는 원리를 밝힐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신형준 교수팀은 하나의 물 분자를 제어해 소금에서 특정 이온을 추출할 수 있는 ‘단일 이온 제어기술’을 개발했다. 이온...
소금의 용해 현상을 원자 수준으로 관찰하고, 이온이 용해되는 원리를 밝힐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신형준 교수팀은 하나의 물 분자를 제어해 소금에서 특정 이온을 추출할 수 있는 ‘단일 이온 제어기술’을 개발했다. 이온...
빛 없이도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새로운 광(光)촉매 기술이 개발됐다. 햇빛을 받아야만 반응하는 기존의 광촉매의 개념을 뒤집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신형준 교수팀은 기존 이산화 티타늄 광촉매 위에 탄소나노소재를 증착시킨 형태로 광촉매를...
실리콘 반도체를 대신할 유기 반도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런데 최근 그 존재가 밝혀진지 79년 만에 합성된 유기 반도체 물질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박영석·이근식·신형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Yebong Best Dissertation Award)’ 시상이 있었다. 기존 학위수여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이 상은 UNIST 총장을 역임한 예봉 조무제 박사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마련된 상이다. 이...
단결정 금속 포일을 크고, 싸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격과 면적 문제로 그동안 제한적으로 활용돼왔던 단결정 금속의 상용화를 앞당겨 관련 분야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 탄...
그래핀에 생긴 결함(defects)이 한눈에 보이는 기술을 UN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그래핀 상태를 간편하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그래핀 결함이 생기는 원리와 과정까지 규명해 그래핀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권순용 신소재공학부 교수팀과 김성엽 기계항공 및 원...
전기가 흐르는 고분자를 2차원 면(面)으로 합성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기존 선형(線型) 고분자보다 전기 전도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휘어지거나 투명하며 가벼운 성질 등을 가진 고분자로 전자제품을 만들 날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능가하는 새로운 2차원 구조체(C2N-h2D crystal)가 개발됐다. 전기적 반응 속도가 기존 반도체 소재보다 100배 이상 높아 현존하는 반도체 소재의 데이터 처리 속도의 한계를 극복했다. UNIST(총장 조무제) 백종범 교수(에너지 및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