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분자에 ‘이불 덮어’ 생명의 기원 밝힐 실마리 찾았다
약 1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크기의 단일분자는 상온에서 매우 불안정하게 존재한다. 약 100nm 크기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생각하면 단일분자 관측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단일분자 위에 얇은 절연층을...
약 1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크기의 단일분자는 상온에서 매우 불안정하게 존재한다. 약 100nm 크기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생각하면 단일분자 관측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단일분자 위에 얇은 절연층을...
“UNIST가 추진하는 이공계 교육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학생들도 새로운 방식으로 배우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요. 오늘 자리에서 관련 내용이 잘 정리되고 공유되길 바랍니다.” (김성엽 공과대학장) 교육성과관리센터(센터장 손경아)가 12일(화) 자연과학관(108동...
UNIST 물리학과의 박경덕 교수팀은 2차원 반도체 ‘나노주름’의 물리적 특성을 제어하면서 이를 수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능동형 탐침 증강 광발광 나노현미경’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로 2차원 반도체의 결함으로 여겨지던...
실리콘 반도체를 대신할 유기 반도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런데 최근 그 존재가 밝혀진지 79년 만에 합성된 유기 반도체 물질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박영석·이근식·신형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
‘ 다강체’는 자기적 성질과 전기적 성질을 동시에 가지는 물질이다. 이런 특성 덕분에 차세대 소자의 재료로 유망한데, 지금까지는 두 성질 사이에 상호작용을 높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 이를 ‘반데르발스 힘’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