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처럼 분자도 ‘회전 상태’ 다르면 운동궤적 달라진다
투수가 던진 야구공은 구종에 따른 다른 궤적을 갖는다. 구종 별로 공기의 흐름과 상호 작용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분자도 레이저와 상호 작용하게 되면 각각의 ‘회전 상태’에 따라 다른 운동 궤적을 가지는 것이 밝혀졌다. UNIST(총...
투수가 던진 야구공은 구종에 따른 다른 궤적을 갖는다. 구종 별로 공기의 흐름과 상호 작용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분자도 레이저와 상호 작용하게 되면 각각의 ‘회전 상태’에 따라 다른 운동 궤적을 가지는 것이 밝혀졌다. UNIST(총...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세계에선 일반적인 물리법칙이 무너진다. 물질 사이에 늘 존재하는 무시할 만큼 작은 힘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아직 이런 힘에 대한 총체적 이해는 부족한데, 최근 이를 측정할 새로운 연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조범석 자연과학부 화학과 교...
연구자의 길은 가시밭길을 가겠다고 결정하는 일과 같다. 특히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인 UNIST에서 뒤처지지 않고 연구하는 일에는 남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다른 이들처럼 특별하거나 유별난 이유가 없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렇지만 세상에 의미 없는 연구는 없다...
UNIST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 공동연구진이 원자보다 작은 세계에서는 일어나는 ‘물질파 현상’의 이유를 밝혔다. 물질파는 원자나 분자처럼 물질을 이루는 입자가 보이는 파동성을 뜻한다. 조범석 자연과학부 교수와 독일 프리츠 하버 연구소(FHI)의 빌란 쇌코프 박사는 동일...
UNIST 학부생이 분자의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김이영 자연과학부 4학년 학생이 물리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지난 11월 27일 공동 1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했다. 피지컬...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 나노생명화학공학부의 조범석, 이창욱, 최장현 교수가 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에 최종 선정됐다. 청암과학펠로는 과학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에서 지난 2009년 제정했으며, 국내에서 수학·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