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
“쇠구슬만 굴리면 이산화탄..
6월 11, 2025 -
정학순·김소연 박사, ‘Post-Doc..
7월 07, 2025 -
“현장형 AI 교육 확대… 지..
8월 25, 2025
세상 바라보기: 자아 확장의 관점에서
[울산매일] 송현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칼럼
조물주의 어깨에 기댄 머리를 잠깐 곧추 세운다면, 무릇 생명체는 존재하기 위해 존재한다. 존재(存在)의 목적을 위해 몇 가지 장치가 욕망의 형태로 작동하는데, 얼추 식욕, 성욕, 권력욕을 꼽을 수 있을 게다. 존재가 1차원의 시간과 3차원 공간의 독립변수에 종속된 까닭에, 존재의 주체인 자아(自我) 역시... 더보기
변증남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 별세
25일 발인,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대한민국 로봇의 아버지’ 라 불리는 변증남 UNIST 명예교수가 23일(목) 별세했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연구를 통해 복지로봇 기술의 초석을 다진 고인은 퍼지(fuzzy)이론을 도입해 지능시스템 분야를 발전시켰다. 지난 79년 첫 국산로봇 머니퓰레이터 1호를 개발했으며, 재활복지로봇과 서비스 로봇... 더보기
UNIST, 2017년 신입생 입학식 22일 개최
입학식 후 오리엔테이션 마련해 대학생활 조기 정착 도움
UNIST(총장 정무영)는 22일(수) 오전 11시 ‘2017년 신입생 입학식’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입생 360여 명을 대표해 김윤한(19, 경기과고 졸업) 군과 반재연(18, 진해용원고 졸업) 양이 입학 선서했다. 이어 반재연 양은 장학증서도 대표로 받았다.... 더보기
“팔할이 경험이다”… 한계에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 가지세요!
2017년 학위수여식에서 이사장상 받은 유재성 씨, 학업과 경험 모두 성취해 수상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개척하며, 전 세계 대상으로 긍정 메시지 던질 것"
“저를 비롯한 이 시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마음껏 실현하기를 바랍니다” 바른청년 유재성(27, UNIST 생명과학부 졸업) 씨의 졸업 소감이다. 유 씨는 ‘학업’과 ‘경험’ 둘 다 놓치지 않은 우수한 대학생활을 인정받아 UNIST 이사장상을 21일(화)... 더보기
UNIST, 2017년 학위수여식 21일 개최
대한민국 성장 이끌 과학기술인재 794명 배출
UNIST(총장 정무영)가 21일(화)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9명, 석사 129명, 학사 636명 등 총 79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UNIST는 2009년 개교 이후 박사 118명, 석사 466명, 학사 1,927명... 더보기
“팔방미인 신물질, C₂N 개발 이야기 들어볼래요?”
[Laboratory Visit]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화학합성에선 설거지가 기본입니다. 반응용기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면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거든요. 예전엔 주부습진에 걸릴 정도로 설거지한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야 화학합성의 실력이 되는 겁니다. 신소재라는 게 이론만으로 되는 게 아니거든요.”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는 설거지를 잘... 더보기
최근 트럼프의 반이민행정명령에 맞서는 미국의 모습은 경이롭다. 테러 배후로 의심되는 7개 국민의 입국을 막아 많은 외국인이 미국입국을 금지당하게 되자 곧바로 일어난 법무부 수장의 불복종 사태와 사법부의 행정명령 효력정지판결 뉴스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이민자의 날’과 같은 시위 등으로 미국민의 의지가... 더보기
‘멋있는 반도체 엔지니어’ 향해 한 발씩!
[UNIST Magazine] 최서진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대학원생의 이야기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같이 공부해도 결국 내 머릿속에 남아서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니까. 연구도 마찬가지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같이 실험하고 토론하다보면 막혔던 연구도 어느새 새로운 길이 열렸다. 동료들과 의논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창조적인 연구, UNIST에서 이... 더보기
가볍고 튼튼한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 공동연구 나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20일(월) MOU 체결해 소재 원천기술 개발
UNIST(총장 정무영)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 전북 전주 소재)과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20일(월) 체결했다. 하이퍼튜브는 캡슐 형태의 자기부상열차가 진공에 가까운 튜브 터널 안에서 시속 1,000km로 달리는 고속 열차 시스템이다. 튜브 터... 더보기
치매 단백질, 가위처럼 자르는 금속 착물 개발
임미희 자연과학부 교수팀, 미국화학회지(JACS) 표지&주목할 만한 논문 동시 선정
가수분해 원리… 금속 착물 활용한 치매 치료 가능성 제시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가위처럼 자르는 물질이 개발됐다. 금속이 가운데 들어간 독특한 구조의 이 물질은 실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 임미희 자연과학부 임미희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절단할 수 있는 전이 금속 기반의 착물(complex)을...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