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 UNIST News Center

어떻게 나누면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김필원 교수, ‘최대전력 게임’으로 영속하는 사회의 조건 제시

수학적 접근으로 물리적‧사회적 현상 풀어 Scientific Reports 논문 게재

김필원 교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학으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김경채

한 사회의 자원은 한정돼 있다. 남보다 더 많이 가지려면 경쟁이 필수다. 하지만 혼자만 잘 살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간 집단 전체가 파국을 맞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원을 배분해야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이룰 수 있을까. 사회학자나 경제학자가 연구할 것 같은 심오한 질문에 수학자가 답변을 내놨다. 개인... 더보기

2017.03.20By 박태진연구

쉘 위 댄스? 로봇과 인간의 댄스 앙상블!

배준범 교수 개발 중인 아바타 로봇과 현대무용가 공연 펼쳐

공연예술 창작의 한계성 과학기술로 확장시키려는 도전

로봇과 인간이 한 무대에서 춤을 췄다. 이번 앙상블은 예술(현대무용)에 과학(로봇)을 결합하고, 공연예술 창작의 한계성을 기술로 확장시키는 도전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아바타 로봇을 개발 중인 배준범 교수(기계 및 원자력공학부)와 ‘아트프로젝트 보라’의 ‘김보라 안무가’가 2개월간 준비한 작품이다.... 더보기

2017.03.17By 이 종현연구

인공지능, 기계공학에선 이렇게 쓰인다

[기고] 이승철 교수팀, 2017년도 57권 03호 기계저널

이 글에서는 기계공학분야에서 인공지능의 귀납적 모델과 연역적 모델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두 모델의 차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인공지능과 기계 인공지능의 시대가 왔다. 인공지능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에는 할 수 없었고, 기대하지 못했던 성능을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공지... 더보기

2017.03.16By 박태진기고, 피플

멸종위기 수달, UNIST에 보금자리 만들다

캠퍼스 내 가막못에서 지난 1월부터 발견

천연기념물 수달이 UNIST에 둥지를 틀었다. UNIST가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 잡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한 마리가 가막못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월 경이다. 수달이 자리를 잡은 가막못은 20,900㎡ 규모의 호수로 캠퍼스 중심... 더보기

2017.03.16By 이 종현뉴스

원하는 ‘탄소나노튜브’ 만드는 법 찾았다

UNIST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팀, Nature 논문 게재

탄화텅스텐 촉매로 고순도 반도체 구현… 실리콘 대체 가능성 높여

왼쪽부터 샤오 왕 IBS 연구위원과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IBS 그룹리더)의 모습. | 사진: 김경채

그래핀과 함께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원하는 대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뛰어난 특성을 가졌지만 제작이 까다로웠던 탄소나노튜브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UNIST 신소재공학부에 2월부터 합류한 펑 딩(Feng Ding)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그룹리... 더보기

2017.03.15By 박태진연구

배터리 연구자들의 천국, UNIST에 들어서다

[UNIST Magazine] UNIST Future Batteries R&D center

UNIST 미래형 이차전지 연구센터의 정문에서 위로 쳐다보며 촬영한 장면. | 사진: 안홍범

배터리는 현대인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손에서 잠시라도 떼지 않는 스마트폰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가 없으면 안되는 사회가 됐기 때문이다. 배터리 중에서도 충전해서 다시 쓰는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그만큼 이차전지 연구도 중요해졌다. 2009... 더보기

2017.03.14By UNIST MAGAZINE연구

생산기술의 미래 : 3D 프린팅과 DfAM

[CAD&Graphics(캐드앤그래픽스) 3월호] 김남훈&박형욱 교수 기고

2016년 2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는“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생명공학기술, 3D 프린팅 등의 10대 유망기술의 융합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프린팅은 매해 성장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금속 적층 제조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미래 생산기술로서 3D... 더보기

2017.03.14By 박태진기고, 피플

경계면에서 고분자가 움직이는 원리 밝혔다

백충기 교수팀, 미국물리회 발행 저널 ‘Journal of Rheology’ 논문 게재

경계면서 미끄러지는 고분자 유체의 원리 밝혀, 산업체 공정 등에 기여 기대

고분자와 경계면 사이의 미끄러짐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밝혀낸 백충기 교수(증명사진)팀의 모습. 왼쪽부터 조수원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 김준모 박사, 정소담 박사과정 연구원의 모습. | 사진: 김경채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화장품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재료인 고분자를 다룰 중요한 원리가 밝혀졌다. 액체 상태에 가까운 흐물흐물한 고분자 덩어리가 다른 물체를 만나는 경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살펴본 결과다. 백충기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전단 흐름(Shear flow) 아래서 고분자 용... 더보기

2017.03.13By 박태진연구

꿈의 연구실에서 만든 꿈의 다이오드

[과학동아] 도전! 유니스트 (26) 박기복 자연과학부 교수

박기복 교수가 연구실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박기복 UNIST 자연과학부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의 연구실에는 아주 특별한 장치가 있다. ‘내부광전자방출 측정시스템’이다. 실리콘과 같은 반도체 표면에 금속 박막을 올려 다이오드를 만든 뒤 다양한 에너지의 광자를 쏘이면서 전류를 측정하는 장치다. 소자 계면의 전자에너지 장벽을 알아낼 수 있다. 다른... 더보기

2017.03.10By 박태진연구

“똥이 돈이 되는 세상, 머지않았다”

사이언스 월든 프로젝트, 5년간 미래부 연구비 100억원 확보

생활형 실험실 구축 등 똥본위화폐 공동체 조성 연구 탄력

똥을 돈으로 사용하는 ‘똥본위화폐’를 제시한 ‘사이언스 월든(Science Walden)’ 프로젝트의 시즌2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로부터 5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확보해 ‘똥본위화폐’에 기반한 공동체 조성에 탄력이 붙는다. 사이언스 월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에 예술과 인문학... 더보기

2017.03.09By 이 종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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