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혁신의 주역은 선도자’
– LG화학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UNIST 초청 특강에서 밝혀 –
LG화학 유진녕 기술연구원장은 1일 UNIST(울산과기대)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전략(Innovation strategy for the future)’이란 특강을 실시한다.
미래 기술혁신의 주체는 추종자 보다는 선도자이며, 사고는 목표 추구형 보다 목표 발굴형이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유진녕 연구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최근의 기업환경은 ▲선택과 집중 전략의 한계 ▲경쟁 우위의 지속적인 방어 불가능 ▲계획 기반 경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도자 전략(지향) ▲목표 발굴 접근(사고) ▲발견 주도형(계획) ▲개방 혁신(일하는 방식) 등 4대 ‘미래 기술혁신 전략’을 제안한다.
또한 유 원장은 연구자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열정 ▲전문지식 ▲타인의 신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 ▲끊임없는 자기 변혁 등을 설명한다.
유진녕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카이스트 화학공학과를 거처 미국 리하이(Lehigh)대 고분자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LG화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재 기술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UNIST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과학자로서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리더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세계적인 기업 CEO 및 과학기술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매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