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박종화"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5)] 두 번째 한국인 게놈 ‘AK1’ 논문 발표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5)] 두 번째 한국인 게놈 ‘AK1’ 논문 발표

2009년 5월 최초의 한국인 게놈 논문이 게재되고, 전세계적으로 그 소식이 전해졌다. 나는 그 소식을 조지 처치에게도 알렸는데, 조지 처치는 이메일 답장을 보내왔다. 조지는 이메일에서, 게놈 해독에 경쟁이 있었는지 몰랐으며, 축하한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2...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4)] 최초 한국인 게놈 분석 논문 작성과 표준게놈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4)] 최초 한국인 게놈 분석 논문 작성과 표준게놈

단백질 상호작용 관련 논문 초안에 대한 네이처지의 리뷰는 주관적인 리뷰였고, 과학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인기가 있을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리뷰는 나중에 틀린 것으로 판명 났다. 그 뒤로 수많은 단백질 상호작용 관련 중요한 논문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3)] 지속적 게놈 데이터 공개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3)] 지속적 게놈 데이터 공개

2008년 12월 4일 최초 한국인 게놈 해독 발표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게놈 데이터를 가지고 정보분석을 해 그 분석 결과와 기본 데이터를 모두 공개했다는 것이다. 그때 서울대는 그만큼 서열 해독이 되지 않았고, 분석도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서 박사와 나는 오랫동안 게...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2)] 인종별 게놈 해독은 필요하다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2)] 인종별 게놈 해독은 필요하다

분석의 핵심은 김성진 박사의 게놈 정보 전체를 비교했을 때, 기존에 발표된 다른 4개의 인간 게놈과 어떻게 다른가였다. 김성진 박사 게놈의 해독량은 약 7.8 배수의 깊이로 크레이그 벤터와 제임스 왓슨 게놈과 같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정확도에 있어서는 제임스 왓슨의 게...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1)] 개인 게놈 정보의 완전 공개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1)] 개인 게놈 정보의 완전 공개

왓슨은 자신의 게놈을 완전히 공개하기로 했는데 단 하나, 예외가 있었다. 그것은 아포지질단백(Apolipoprotein) E (ApoE) 유전자 정보이다. 이것은 알츠하이머에 관계된 유전자로 왓슨의 친척 중에 한 사람이 그것으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 자신도 그것...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0)] 인간은 게놈적으로 서로 많이 다르다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0)] 인간은 게놈적으로 서로 많이 다르다

벤터 박사팀은 자신들의 해독결과를 보면, 개개인의 유전적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것은 기존의 인간 게놈을 이해하는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로, 2001년 첫 번째 게놈이 완성되었을 때, 사람들은 인간은 서로 너무나 닮아 있어, 하나...

[박종화의 게놈이야기(39)] 공동 컨소시엄과 공동 논문 제안

[박종화의 게놈이야기(39)] 공동 컨소시엄과 공동 논문 제안

앞에서 설명했지만, 게놈 해독은 몇 주일간 게놈 해독 소프트웨어를 돌리는 것을 배우면 되는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시스템을 운영하고, 나온 데이터를 다양한 단계를 거쳐 프로그래밍하면서 분석해 나가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마크로젠에서 온 사람에게 내가 동료들에게 배울 수...

[박종화의 게놈이야기(37)]한국인 게놈 해독 경쟁

[박종화의 게놈이야기(37)]한국인 게놈 해독 경쟁

조지 처치 교수는 처음 한국에 왔고, 나는 1999년 4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조지 처치 교수를 다시 만났다. 그 때 나는 내 아내 메리아나와 큰 아들인 수비오, 작은 아들인 제이수를 같이 데리고 갔다. 메리아나는 보스톤에서 내가 조지 처치 랩에 일을 할 때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