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제거해 배터리 노화 막는 ‘전해질 첨가제’
인체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는 배터리 수명과 성능에도 악영향을 준다.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용으로 도입한 전극 물질에서 활성산소가 나오면 목표한 성능이나 수명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를 ‘체내 항산화 작용’에서 힌트를 얻어 해결한 기술이...
인체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는 배터리 수명과 성능에도 악영향을 준다.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용으로 도입한 전극 물질에서 활성산소가 나오면 목표한 성능이나 수명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를 ‘체내 항산화 작용’에서 힌트를 얻어 해결한 기술이...
생명체 대부분을 구성하는 물은 몸속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준다. 생체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나 호르몬 같은 물질도 단백질이므로 몸속 물의 특성을 알면 질병 원인 파악이나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 이런 일을 가능케 할 기술이 발표됐다. UNIST(총장...
한 번 충전해 오래 달리는 장거리용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기술이 나왔다. 현재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구성요소 중 전해액에 소량의 첨가제만 추가해 용량과 수명을 늘린 방식이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최남순–곽상규 교수팀은 ‘고...
살균이나 소독에 흔하게 쓰는 ‘염소(Cl2)’를 더 싸게 만드는 방법이 나왔다. 연간 7,500만 톤이나 생산되는 세계 10대 주요 화학물질인 염소 관련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주상훈 ‧ 곽상규 교수팀은 염소 생산에 주로 쓰는...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고용량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음극에 ‘리튬 금속’을 쓰는 ‘리튬 금속 전지’도 이런 맥락에서 주목받는다. 그런데 리튬 금속의 반응성이 너무 커 안정성이 낮다는 게 문제다. 이를 전지 내 ‘전해액’으로 해결한 기술이 나왔다. UNIST(...
탄소가 육각형 벌집 구조로 이어진 ‘얇은 탄소막’인 그래핀은 우수한 물리적, 화학적 성질 덕분에 차세대 재료로 각광을 받는다. 그래핀에 ‘기능기(functional group)’를 더하면 더욱 다재다능해지는데, 최근 이런 반응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밝혀졌...
UNIST에 국내 최초의 수소 전문연구기관이 들어선다.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실증, 보급 및 정책개발까지 담당할 전담연구소로, 울산과 UNIST가 수소 기술 허브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30일(금) 오후 2시 제2공학관(104동)에서 ‘차세대...
우리 몸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이 원리를 배터리에 적용해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송현곤–곽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생체반응을 모방한 촉매를 개발해, 리튬–공기전지의 성능을 높...
UNIST(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상영–곽상규 교수팀은 탄소나노튜브에 리튬이 갇히는 원리를 규명해,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리튬을 저장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리튬 금속은 물만 닿아도 금방 반응해 폭발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풀고 안정성을 높인...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수전해 촉매’가 개발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촉매 중 안정성이 가장 뛰어나며, 만들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성능도 뛰어나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박혜성·김건태·곽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