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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공학이 궁금하다면?” … 랩 데모데이 함께하세요!

“인간공학이 궁금하다면?” … 랩 데모데이 함께하세요!

  UNIST 재학생들에게 인간공학과를 소개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인간공학과는 오는 9월 10일(화) 제2회 인간공학과 랩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경영관(114동) 로비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서는 인간공학과 소속의...

신경을 쓰면 이루기 더 힘든 것들

신경을 쓰면 이루기 더 힘든 것들

마음에 관한 문제들은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나눠볼 수 있습니다. 환청을 듣는 조현병 환자는 비어있는 윗집에 층간소음을 항의할 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조증 환자는 경험도 전혀 없는 분야에서 자신만이 가진...

UNIST-KIDP, 의료 서비스 디자인 개발 위해 손 모은다!

UNIST-KIDP, 의료 서비스 디자인 개발 위해 손 모은다!

디자인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학과 공공기관의 공동 연구개발이 추진된다.   UNIST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9일(월) 오전 11시 대학본부 6층 접견실에서 ‘의료 서비스 디자인 R&D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낯설지 않지만 발견하기 쉽지않은 ADHD

낯설지 않지만 발견하기 쉽지않은 ADHD

요즘은 의료인이 아니어도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라는 진단명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초중고를 다녔던 80~90년대에는 접할 수 없었던 이 진단명은 이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누나가 연수 때 들은 내용과 반 아이들의 행동을...

우등생이 겪는 첫 실패의 아픔

우등생이 겪는 첫 실패의 아픔

‘공부만 잘 하는 애들은 역경을 견딜 줄 몰라서 처음 위기를 겪으면 회복하지 못하더라. 좀 방황도 해본 애들이 끝까지 잘 가더라.’ 중고등학생 시절 나이 많은 선생님들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관찰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은 성적순, 엄마의 거짓말

행복은 성적순, 엄마의 거짓말

과기원 진료실에서 자주 듣게 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생하고 참아내면 그 다음에는 무언가 쉽게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그 중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겠습니다. “엄마가 지금만 참고 공부하면 다 된다고 했어요. 시험만 잘 보면 편하고 행...

“보고 듣고 말하면, 자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고 듣고 말하면, 자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UNIST 헬스케어센터에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개최한다. 정두영 헬스케어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3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UNIST 제2공학관(104동) E206호에서 진행된다...

조직리더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조직리더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필자는 과기원을 졸업한 정신과의사로서 학생들의 정신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2016년 유니스트에 왔습니다. 진료와 더불어 인간을 직접 돕는 새로운 기술들을 정신의학에 적용하고자 인간공학과에서 연구합니다. 저는 지난 4월11일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대학 진료실에서, 학부모님께

대학 진료실에서, 학부모님께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처음 집을 떠나온 신입생의 어려움은 쉽게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고등학생이었던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금방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신입생 시절 잘 보냈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를 찾는 숫자를 환산하면 대학원생의...

진료실 살인 – 정신과와 편견

진료실 살인 – 정신과와 편견

지난해 12월31일, 예약 없이 찾아온 마지막 환자를 진료하던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는 위험을 직감하고 몸을 피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안전을 챙기느라 대피공간을 나와 소리치며 대피를 지시했다. 범인은 미처 멀리 피하지 못하고 넘어진 그를 올라타 흉기로 찔렀다.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