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 | UNIST News Center

플라스틱 자석: 금속 오염 없이 실온에서 자성 띠다

백종범-유정우 교수팀, 강자성 가지는 유기화합물 구조(p-TCNQ) 개발

순수한 유기화합물 자석으로 주목… Cell 자매지 ‘Chem’ 8월 2일자 게재

플라스틱 자석을 개발한 UNIST 연구진. 왼쪽부터 유정우 교수, 신동빈 연구원, 자비드 무하마드 연구교수, 박정민 연구원, 백종범 교수. | 사진: 김경채

자석은 일반적으로 철을 비롯한 금속으로 만든다. 그런데 금속이 아니면서 자석 같은 성질(자성)을 지니는 물질이 개발됐다. 탄소 원자가 포함된 순수한 유기화합물이 실온에서 자성을 띠는 ‘플라스틱 자석’이 구현된 최초 사례다. ※ 관련 인터뷰 바로가기: [중앙일보]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플라스... 더보기

2018.08.03By 박태진연구

원자를 춤추게 하면 ‘자석’이 될 수 있다

박노정 자연과학부 교수팀, 전자의 스핀 조절로 자성 형성 증명

Nature Comm. 논문 게재… 스핀트로닉스 연구 기여할 것

부도체 물질에 진동을 유발해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적외선을 쏘아, 원자를 춤추게 만들어서, 전자의 ‘스핀(spin)’을 정돈하는 게 핵심이다. 전자의 자기적 성질을 전자공학에 이용하는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노정 자연과학부 교수팀은 자기적 성질을 띠지... 더보기

2018.02.28By 박태진연구

차세대 메모리 소자 ‘다강체’ 비밀 풀다

이준희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상온서 작동하는 다강체 원리 밝혀

물리 분야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 11월 13일자 논문 게재

이준희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다강체에서 스핀과 전기분극이 결합하는 원리와 크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비스무트 산화철의 자성과 전기분극 결합 크기를 측정한 결과 현존 최대 크기로 드러났다. | 사진: 김경채

‘물질계의 엄친아’로 불리는 ‘다강체’가 상온에서 작동하는 비밀이 풀렸다. 차세대 메모리 소자 후보로서 다강체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이준희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비스무트 산화철(BiFeO₃)’이라는 다강체가 상온에서 작동하는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물질에 자기장을 걸었을 때 나... 더보기

2015.11.24By 박태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