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 UNIST News Center

잎벌레 모방 초발수 표면 “물방울 충격에도 견딘다”

생체모사로 안정적 초발수성 구현 성공

오목 기둥 구조, 산업 효율성 향상… Adv. Mater. 게재

잎벌레 구조를 모방해 물방울 충격과 수압에 강한 초발수 표면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해양, 항공, 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서 효율을 높이고 유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은 잎벌레와 같은 생물체에서 발견되는 오목한 구조를 생체모방했다. 이 구조를 기반으로 가혹한 환... 더보기

2024.10.22By 권익만연구

어디든지 붙이고, 모양도 바꿀 수 있는 스피커 개발했다

UNIST·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 형태 변화 가능한 맥신 초박막 스피커 개발

표면에 쉽게 붙고 지지대 모양에 따라 출력 변경 가능… Adv. Mater. 게재

매우 얇은 두께에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스피커가 개발됐다. 휴대용 오디오 시스템, 유연한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 가능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고현협 교수팀은 한국화학연구원 안기석 박사팀과 함께 ‘스피커 자체... 더보기

2023.11.28By 우 종민연구

이중 고체전해질계면(SEI) 층의 정확한 구조 밝혀냈다!

UNIST 등 공동 연구팀, 리튬 금속의 성능·안정성 향상 방법 찾아

극저온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 활용… 리튬금속전지 상용화 기여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 고려대(총장 김동원) 화공생명공학과 곽상규 교수와 미국 라이스대학교(Rice University) 하오티안 왕(Haotian Wang) 교수팀은 극저온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Cryogenic electron microscopy)과 범밀도함수 이론(D... 더보기

2023.05.18By 우 종민연구

‘금(Gold)’ 표면에 ‘헤링본 무늬’ 생기는 이유 찾았다

펑 딩 신소재공학과 교수팀, 머신러닝 활용해 금(111) 표면의 독특한 질감 원인 밝혀

최상층 원자가 안정해지려 위로 이동해 무늬 생성… Science Advances 발표

[연구진] 이번 연구를 주도한 패이 리(Pai Li) 박사(왼쪽)와 펑 딩(Feng Ding) 특훈교수(오른쪽)가 금(111)의 나노 표면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 사진: 김경채

겉보기에는 매끈한 표면도 원자 수준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일 수 있다. 금(Au)도 마찬가지인데, 나노 수준으로 들여다보면 V자가 반복되는 헤링본(herringbone) 무늬가 드러난다. 최근 그 이유가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펑 딩(Feng Ding) 신소재공학과 특훈교수(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더보기

2022.10.06By 박태진연구

“UNIST에서의 성장과 도전이 새 길로 이어졌습니다!”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박사 졸업생 2명, 국내대학 교수 임용

박현하, 정창윤 동문 각각 원광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서 새 출발

지난 27일(목) 열린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동문 두 명이 교수로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 주인공은 박현하(지도교수 정훈의), 정창윤(지도교수 박영빈) 동문. 박현하 동문은 원광대학교, 정창윤 동문은 영남대학교의 조교수로 임용돼 9월 1일(화)부터 연구와 교육에... 더보기

2020.08.31By 김 석민피플

해조류 본 따 만든 초강력 ‘방오막(Anti-biofilm)’

정훈의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팀, '지질-하이드로겔 나노 바늘 하이브리드 필름' 개발

박테리아 등 미생물 잘 막는 표면 기술 제안… ACS Macro Letters 표지

해조류를 모방한 방오 물질을 개발해 ACS Macro Letters 표지 논문으로 발표한 UNIST 연구진_왼쪽부터 정훈의 교수, 박현하 연구원, 선가현 연구원

바다 속에 사는 해조류에는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달라붙지 않는다. 바늘 같은 돌기들이 촘촘한 미세표면과 미끈한 피막 덕분이다. 이 모양을 본 딴 ‘초강력 방오막(Anti-biofilm materials)’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정훈의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비롯한 미생물이 표면... 더보기

2019.01.22By 박태진연구

물속에서 더 강력해지는 접착제 보셨나요?

정훈의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팀, 하이드로겔 이용한 구조로 '습식 접착제' 개발

ACS Macro Letters의 편집자 선정 논문 및 12월호 표지 논문 게재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현하 연구원이 '편집자의 선택'에 선정된 논문을 손에 들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교신저자인 정훈의 교수다. | 사진: 박현하, 정훈의 제공

축축한 표면에서 더 단단하게 달라붙는 접착제가 개발됐다. 유연하고 형상 복원이 가능한 특징도 가졌다. 물에 닿으면 접착력이 약해지거나 한 번 붙이면 다시 쓸 수 없는 기존 접착제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정훈의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팀은 새로운 방식의 ‘습식 접착제’를 개발해 ‘A... 더보기

2017.12.20By 박태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