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 UNIST News Center

[최진숙의 문화모퉁이(20)]기다림

기다림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

변화의 시기, 희망품고 준비할 때

‘시르사아나사’(Sirsasna; 머리 서기)라는 요가 자세가 있다. 손깍지를 낀 채 팔을 바닥에 댄 후 정수리를 깍지 낀 손 사이에 놓고 몸을 지탱하여 물구나무를 서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보통 일 년 이상 요가를 해온 사람이 아니면 하기 어렵다. 갑자기 다리를 하늘을 향해 번쩍 들어 올리다가는 균형을... 더보기

2025.03.19By 최 진숙기고

[최진숙의 문화모퉁이(7)]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급속도로 발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않으면 혁신 가능성은 멀어질뿐

타성 벗어나 교육에 적극 활용해야

챗GPT 상용화 1년이 지난 지금, 급속도로 진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챗GPT를 발표한지 단 몇 주 후,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챗GPT의 아버지’라 불리는 샘 알트만이 오픈AI에서 쫓겨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하기로 하는 등 단 며칠 동안의 미국 실리... 더보기

2023.11.22By 최 진숙기고

[정연우칼럼]세대의 변화 Trans generation

[경상일보] 정연우 UNIST 디자인학과 교수 칼럼

MZ, 세대구분 아니라 시대변화 디지털·즉각성 의미 고찰 필요 변화를 즐겨야 미래가 보인다

MZ세대라는 익숙한 단어가 있다. 마케팅 포함 세상의 온갖 징표를 이야기할 때 쓴다. 소위 밀레니얼 세대라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이다. 윗 세대에 비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개인의 행복과 가치 소비에 진심인 편이다. 디자인 쪽인 필자도 MZ세대를 연구하는 다양한 기업 프... 더보기

2021.12.21By 정 연우기고, 피플

[정연우칼럼] 전문성의 변화

[경상일보] 정연우 UNIST 디자인학과 교수 칼럼

왜곡·오류 바로잡는 디테일 중요 다방면 융복합 가능 전문가 시대 한우물파기서 ‘오지랍퍼’로 변화

전기자동차의 효율성이 화제다. 전기차가 생각만큼 친환경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어느 일간지 기자의 글이 큰 반향을 불렀다. 서울-부산 한번 가는데 일반 가정 한달 전기료의 3분의 1이 든다고 나온다. ‘엄청난 문제!’ ‘큰일이다!’라며 다수가 동조했다. 저마다 전기차 효율과 친환경이미지의 거짓을 성토... 더보기

2021.11.16By 정 연우기고, 피플

[정연우칼럼]기념의 변화(Trans Commemoration):세대-문화 변화의 증거

[경상일보] 정연우 UNIST 디자인학과 교수 칼럼

의미 되새김에서 ‘특별함’으로 개념 변화 따라 방식도 달라져 복고 탈피 미래적 디자인 필요

[정연우칼럼]기념의 변화(Trans Commemoration):세대-문화 변화의 증거

꼬맹이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 초겨울 한 잔치에 갔다. 언양 주변 동네였는데, 부근에 새 댐이 건설되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게 됐다고 했다. 뿔뿔이 흩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이별 잔치를 열었던 것이다. 장구가락, 꽹가리소리를 배경으로 어른들이 춤을 추었고 누런 막걸리 주전자와 양은 사발, 아무렇게... 더보기

2021.06.22By 정 연우기고, 피플

[정연우칼럼]Trans Concept 개념의 변화

[경상일보] 정연우 UNIST 디자인학과 교수 칼럼

애플카 협업관련 이슈 시장예측 난무 자동차 개념에만 갇힌 분석에 경각심 개념의 변화 인지못하면 결국 뒤처져

대학원생이던 2003년, 세계 1위 MP3기업 대표가 학교에서 세미나를 했다. 김영세라는 스타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프리즘 스타일 초미니 조이스틱 MP3플레이어는 디자인으로나 성능으로나 흠잡을데 없는 완전체였다. 멋진 프레젠테이션 후 질의응답시간. 한 친구가 질문했다. “애플에서 아이팟을 내놓았는데, 어떻... 더보기

2021.02.16By 정 연우기고, 피플

[정연우칼럼]Trans 변화, 코로나 다음이 궁금하다

[경상일보] 정연우 UNIST 디자인학과 교수 칼럼

한국이 코로나 현상에 집착할때 세계는 광속으로 변화하고 있어 올해 칼럼 변화라는 본질 담을것

2021년 새해다. 코로나바이러스 1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강화-완화를 오가는 5인이상 모임 금지, 9시 이후 영업 금지, 체육시설 운영제한 같은 갑갑한 상황. 하지만 어렴풋한 터널 끝이 보인다. 백신 접종이 지난해말 시작됐으니, 올해 코로나가 종식되거나, 적어도 종식의 원년이란 점은 분명하다... 더보기

2021.01.19By 정 연우기고, 피플

[정두영의 마음건강(11)]계속된 변화에 지치지 않기-코로나시대 지나친 긍정과 부정

[경상일보] 정두영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칼럼

긍정도 부정도 지나치면 좋지 않아 변화서 비롯된 스트레스 인정하고 할수있는것 찾아 스스로 보호해야

[정두영의 마음건강(11)]계속된 변화에 지치지 않기-코로나시대 지나친 긍정과 부정

월요일 밤 9시경 구글의 서비스가 한 시간 멈췄습니다. 유튜브를 못 보니 코로나19로 동영상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사건이 비슷한 장소에서 다른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같은 과 교수님이 구글의 공유문서로 원격 기말고사를 보는 중에 시험이 중단되었습니다. 교수님은... 더보기

2020.12.18By 정 두영기고, 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