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 UNIST News Center

백혈병 표적항암제, ‘글리벡’ 내성 원인 유전자 찾았다

김홍태 생명과학부 교수팀, 김동욱 가톨릭혈액병원 교수팀-충남대와 공동 연구로 GCA 유전자 발견

"30% 글리벡 내성환자 진단·치료제 개발로 완치시대 열 것"… Autophagy 논문 게재

글리벡 내성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를 밝혀낸 김홍태 교수팀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오른쪽은 GCA 유전자로 만들어진 단백질의 구조. | 사진: 김경채, 위키백과

‘기적의 표적항암제’라고 불리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내성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가 밝혀졌다. 이 항암제가 잘 듣지 않던 30%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글리벡은혈액암 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을 공격해 부작용을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