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 UNIST News Center

[박종화의 게놈이야기(48)] 한국인 게놈 논문 내용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게놈지도’ 완성 아시아 중국·일본인과 다른 다양한 변이 발견

개개인 특성 유전인자 발굴 데이터 구축 노력

김성진 박사의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에서 해독한 DNA 조각 수는 무려 17억5,000만개였다. 총 합산된 DNA 길이로는 821억 염기(base pair)에 해당된다. 이 양은 한 개인 유전체 총량의 29배에 해당하며, 현재 널리 쓰이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형태로는 82 기가바이트의 용량이다. 게... 더보기

2024.04.09By 박 종화기고

[과학에세이] 도대체 한국인은 어디서 왔나?

[국제신문] 박종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칼럼

게놈을 통한 객관적 과학적 한국인 기원 연구는 단순한 유전적 뿌리의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평화 공존에 필요한 철학과 원칙도 제공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Pixabay

한국인은 한반도에서 왔다. 어디 다른 곳에서 온 게 아니다. 한반도에서 수만 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게 한국 사람이다. 한국인은 아프리카에서부터 퍼진 인류의 한 갈래로 동아시아와 한반도에서 여러 다양한 인족들이 서로 만나고, 혼혈한 결과로 만들어진, 지리적 정치적 유전적 결과로 생겨난 사람들이다. 유전적으... 더보기

2022.08.10By 박 종화기고, 피플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 … 초대형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마련

UNIST,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 완료 선언 … 복지형 국민게놈 사업 일환

첨단 게놈·바이오의료 서비스 산업 기반이 될 국가 핵심데이터로 활용 기대

UNIST와 울산광역시가 26일(월) 오후 2시 제4공학관(110동) N101호에서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게놈코리아 인 울산(Genome Korea in Ulsan)’을 통해 진행된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를 기념하는 것이다.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 더보기

2021.04.26By 김 석민뉴스

게놈 기술로 ‘한국인의 유전적 뿌리’ 밝혔다

8000년 전 인간 게놈 분석, 한국인과 동아시아인 기원 규명

UNIST 게놈연구소, Science Advances 2월 1일자 논문 발표

악마문 동굴인 게놈 분석에 참여한 UNIST 게놈연구소 연구진의 모습. 왼쪽부터 김학민, 전성원, 박영준, 조윤성 연구원 , 박종화 교수의 모습이다. | 사진: 김경채, 아자스튜디오 남윤중

약 8000년 전 신석기 시대 고대인 게놈분석을 통해, 현대 한국인의 조상과 이동 및 유전자 구성에 대한 정밀한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UNIST 게놈연구소와 영국, 러시아, 독일 등 국제 연구팀은 두만강 위쪽 러시아 극동지방의 ‘악마문 동굴(Devil’s Gate cave)’에서 발견된 77... 더보기

2017.02.02By 박태진연구

국민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공개

UNIST 게놈연구소 박종화 교수팀, 한국인 41명 게놈 정보 통합한 표준 게놈지도 제작

한국인 고유의 유전적 특징 파악 및 정확한 질병 원인 예측 기대

코레프 제작에 참여한 UNIST 연구진의 모습 왼쪽부터 김학민 연구원, 김현호 연구원, 박종화 교수, 조윤성 연구원. | 사진: 김경채

한국인을 대표하는 표준 게놈지도가 나왔다. 전국 각지에 사는 한국인 41명의 게놈 정보가 통합된 ‘국민 대표 게놈지도’다. 한국인의 특이적 질병연구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UNIST 게놈연구소(소장 박종화)가 국민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KORean REFerence)’를 네이처 커뮤니케... 더보기

2016.11.24By 박태진연구